홍성룡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역 개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홍성룡 예비후보는 “18년 간 민주당 당원, 4년 간 서울시의회 의원, 25년 간 독도 수호 시민활동, 32년 송파 토박이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누구나 부르면 달려가는 ‘만만한 국회의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야무진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성룡 예비후보는 강남·서초구는 경찰서 2개인데 인구가 훨씬 많은 송파구에는 1개 밖에 없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잠실경찰서 신설을 공약했다. 또 올림픽로(종합운동장역∼잠실역) 중앙분리대에 트램(노면전차)을 설치해 송파를 스포츠·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서울놀이마당에 송파문화회관-송파책박물관 옆 공터에 송파아트센터 건립, 주민 편익을 높이는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문정2동 탄천변 동측 도로 지하 4차선 확장과 수서역 연결하는 탄천 구름다리 건립, 삼전동과 강남구 양재천을 연결하는 탄천 구름다리 조성을 공약했다.
홍성룡 예비후보는 또한 아시아선수촌 등 개발 이익을 주민들에게 환원시키고 주민 의견이 반영되는 재건축 완성, 삼전동에 삼전도 굴욕기념관 건립, 가락1동 헬리오시티에 고등학교 신설, 잠실사거리 주변 환경 개선, 새마을·석촌동 전통시장 특화 개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신속 추진, 석촌·삼전·잠실본동 지역 전선지중화 전면적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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