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27일 2023년도 2차 임시총회를 열어 제11대 원장으로 김현신 원장직무대행을 선출했다.
문화원은 지난 12월2일 전임 정병구 원장의 임기 만료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다 문화원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안에 신임 원장을 선출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2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김현신 후보가 제11대 송파문화원장에 당선됐다.
김현신 원장은 송파문인협회 회장과 송파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2번이나 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문화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던 점이 당선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현신 원장은 “송파문화원 발전을 위해 문화원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타 지역 문화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문화·예술사업을 확대해 송파구민의 문화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신 원장의 임기는 4년이며, 취임식은 내년 1월 중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