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겨울방학 기간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정을 체험하며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8일부터 2월16일까지이며, 1차 선발자 중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시청·사업소 및 투출기관 등에서 시정 관련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시정 관련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어 최근 경쟁률이 39대1에 달하는 인기 아르바이트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최저임금이 아닌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임금을 지급하며, 내근직 6주 만근 기준 186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전체 모집인원 250명 중 일반선발 175명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대상이다.
특별선발 75명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2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및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선발자 특화직무는 직무별, 일반직무는 지역별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 선발하며, 1차 선발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후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실시하며, 기한 내 증빙서류를 미제출하거나 신청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에는 선발이 취소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한편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인력개발과(02-2133-576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