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3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및 힐링 연수를 개최한다.
송파구의 어린이집은 총 313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장기근속수당 증액, 장기재직 휴가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지원사업을 추진해 보육교사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행사는 송파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의 희망,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보육유공자 표창, 어린이집 합창 영상 시청, 힐링강연 등을 진행한다.
기념행사에는 우수 교직원 80여 명에게 보육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린이집 아이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한다. 힐링 연수의 하이라이트인 강연은 김미경 강사가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편 행사장에는 포토존, 두뇌·성격 테스트 등 즐길거리도 제공해 보육 업무로 지친 교직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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