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점포 내·외부 환경을 개선해 주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시행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자치구 최초로 3년 연속 서울시 공모에 선정됐다.
2019년의 경우 ‘차별화된 공간, 찾고싶은 우리동네 가게’를 주제로 음식점·카페·서점 등 소상공인 점포 30개소를 대상으로 공예, 회화, 브랜드 제작 등의 맞춤형 매칭을 통해 우리가게만의 특성을 반영해 해당 점포주 및 참여 예술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예방에 관련된 장치에 아트의 아름다움까지 결합될 수 있도록 ‘안심테마형 디자인 개선’ 콘셉트로, 소상공인 점포 40개소에 대해 사업을 실시했다.
구는 올해 ‘아트테리어 특화거리 조성’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점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예술가 고용,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등 소비 진작을 위한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4~5월 중 참여 소상공인 점포를 모집하고, 사업을 총괄할 운영업체와 예술가를 채용한 후 오는 6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문의사항은 송파구 지역경제과(02-2147-2512),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02-477-54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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