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24일 노숙인·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 6000세대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차례상비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로 추석에 고향에 가지 못하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이 최소한의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차례상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명절음식을 나누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숙인·쪽방거주자에게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2일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9600세대에 2억4000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물품을 지원하는 등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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