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3)이 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 중 환경수자원위원회 2차 회의에서 위원회 산하 그린뉴딜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는 경제위기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대응하고 사람과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린빌딩(건물 부문) △그린모빌리티(수송 부문) △그린숲(녹지확보 부문) △그린에너지(에너지 부문) △그린사이클(자원순환 부문) 등 5대 분야 ‘서울판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의 ‘서울판 그린뉴딜’ 추진 정책을 종합 진단·점검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원회에 ‘그린뉴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그린뉴딜 소위원회는 송명화 위원장을 비롯 강대호 송재혁 봉양순 김경영 오현정 유정희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 까지 1년간 활동한다.
그린뉴딜 소위원회는 앞으로 서울시 온실가스 정책 방향과 주요 시책 점검 및 대안 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자동차관리법’, ‘에너지이용합리화법’ 등 그린 5법 개정을 위한 법률 검토 및 대정부 건의안 마련, 서울시 관련 조례 개정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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