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은 21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기자연합회 주관 ‘제12회 2019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서울기자연합회는 건전한 정치문화를 앞당기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인물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현정 의원은 영세 자영업자 및 특수형태 고용 노동자에 대해 차별 없이 건강권을 보장해 의료보장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 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영양 관리에 있어 서울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시 시민영양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오 의원은 또한 2018 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발제 발표, 서울형 어르신 영양 케어 서비스 개선 토론회와 서울형 커뮤니티케어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 토론회 등을 주관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노력하는 자세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현정 의원은 “현장 중심, 정책 중심으로 우리 이웃의 삶을 깊이 있게 살피겠다고 초심을 잘 지켜 수상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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