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1 16:47 (수) 기사제보 광고문의
최기찬 “초·중·고 비만 체계적 관리체계 도입”
상태바
최기찬 “초·중·고 비만 체계적 관리체계 도입”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5.03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교육청 학생 비만 예방교육 활성화 조례안 시의회 통과

 

▲ 최기찬 서울시의원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생 비만 예방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0일 위원회 수정안으로 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학생 비만 예방교육 활성화 조례는 교육감이 학생비만관리종합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담당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교육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며, 예방 교육을 위한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또 학생 비만도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최기찬 의원은 “최근 5년간 초·중·고 학생들의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학생 4명당 1명이 비만”이라며, “신체활동 부족과 고열량·고지방 음식 섭취 증가, 과일·채소 섭취 부족 등 부적절한 식습관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조례가 시행되면 학생들의 체력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과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 비만율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