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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 택배’, 현대오일 주유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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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 택배’, 현대오일 주유소로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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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시내 현대오일뱅크 5개 주유소에 여성안심 택배함을 설치,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주유소에 설치된 여성안심택배 보관함.

서울시는 현대오일뱅크와 주유소 부지 제공과 신규 택배함 설치비용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오일뱅크 5개 주유소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5개 주유소는 현대오일뱅크 신사현대(강남구 도산대로 163), 사당셀프(동작구 동작대로 73), 구로셀프(구로구 시흥대로 531), 관악셀프(관악구 남부순환로 1520), 중원점(광진구 동일로 398) 등이다. 직영주유소를 기준으로 판매량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서울시는 주유소에 택배함을 설치함으로써 차량 이용객 및 주유소 인근 지역주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성안심 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 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2016년부터는 현대H몰, NS몰, 11번가, GS SHOP 등 총 9개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 주문서 작성 페이지에 여성안심택배함 주소록을 등록해 온라인쇼핑몰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여성안심 택배는 2곳을 제외한 213개소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연체료가 발생된다.

보다 자세한 택배함 위치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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