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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새내기 공무원, ‘카톡’으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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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새내기 공무원, ‘카톡’으로 소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11.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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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채팅방 ‘허심탄회’ 오픈… 직원 의견 수렴 구정에 반영

 

▲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을 응원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소통 시간 ‘톡(TOC)톡(TALK) 데이트’를 가졌다.

구청장과 2017년 임용돼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마친 9급 주무관들과의 만남은 새내기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허심탄회’를 통해 이뤄졌다.

SNS에 친숙한 젊은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익명성을 통해 대화의 자유로움과 진실성을 보장받기 위해 마련된 데이트에선 이색 민원 경험담을 비롯 부서별 애로사항, 구정 건의사항 등 다양한 대화들이 오갔다.

박성수 구청장은 “톡톡 데이트는 송파의 미래를 만들어갈 신규 직원들로부터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젊은 감성으로 빚어진 발전된 사고를 배울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의 나침반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이번 구청장과의 데이트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는 한편 인사 및 조직 운영 혁신에 대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민선 7기 송파구는 직원과 구청장이 ‘원팀’이 된다는 방침 아래 매주 화·수요일을 정기적인 ‘소통데이’로 정하고 7~9급 실무직원, 환경미화·주차단속 등 현장근무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송파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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