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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시의회 독점…집행부 견제 약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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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시의회 독점…집행부 견제 약화 우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6.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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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중기 서울시의원

성중기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강남1)은 7월1일 개원하는 제10대 서울시의회의 경우 민주당 1당 독점체제로 인해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 견제 기능 약화 우려를 제기했다.  

지난 6월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110명의 서울시의원(비례대표 포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02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1명, 정의당 1명이 당선됐다. 

성중기 의원은 “지난 9대 시의회에서 자유한국당은 106명 중 29명의 소수정당으로 어렵지만 집행부의 감시 및 견제 등 시의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 활동해왔다”며, “10대에 들어서는 더 힘들겠지만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더욱 시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은 9대 시의회 활동으로 박원순 시장의 인사 전횡 및 비리 적발부터 정책 실패에 대한 지적과 개선방안 제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내진보강 건설 비리와 부실시공 적발을 위한 현장방문 등 서울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활동했다.

성중기 의원은 “중앙정부와 서울시장·서울시의회가 민주당 1당 독제체제가 됐다”며 “시의회가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당을 초월해 시의원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초점을 두고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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