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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흉기 난동범 제압…경찰 표창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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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흉기 난동범 제압…경찰 표창장 받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6.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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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형찬 서울시의원(오른쪽)이 흉기 난동범을 제압해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20일 양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형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이 20일 양천경찰서장으로부터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와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우 의원은 지난 25일 밤 11시8분 양천구 신월동 편의점을 찾았다가 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현장을 목격, 양 모군(19)과 함께 피의자 A씨(47)를 제압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고, 27일 양천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우형찬 의원은 “긴박한 상황에서 피의자를 제압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검거한 것이 더 큰 피해를 막았다”며 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피범벅이 된 여성이 눈앞에 쓰러져 있다고 할 때 일반적으로 선뜻 나서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우형찬 의원이 보여준 살신성인의 행동은 시의회의 모범사례일 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에 공직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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