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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위례선 트램 민자 안되면 재정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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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위례선 트램 민자 안되면 재정 건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6.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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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총연합회 주최 구청장 후보 합동토론회 참석

 

▲ 위례신도시 총연합회와 위례신도시 생활권시민회의는 4일 송파구청장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외쪽)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4일 위례아트홀 강당에서 열린 위례신도시 총연합회 및 위례신도시 생활권시민회의 주최 구청장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참석, 신도시 현안 해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성수 후보는 위례신도시 트램 건설과 관련, “위례선 트램에 대해 현재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데, 비용편익(B/C) 확보가 곤란할 경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LH공사가 공공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신도시 내 교통·문화·복지 등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한 문제에 대해 “지난 5월27일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와 위례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며 “민주당 신도시 3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원팀이 되어 위례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위례신도시 관련 3개 지자체장 후보들이 협약서에 트램과 문화1부지 문제 해결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며, “교통대책 뿐만 아니라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문화‧체육에 대한 수요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수 후보는 “위례신도시 현안문제를 해결하려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LH공사·서울시 SH공사 등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필요시 위례선 트램의 재정사업 전환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하고, “부족한 비용은 중앙정부와 서울시 예산을 끌어오는 능력이 필요한 만큼 능력 있는 여당 구청장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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