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자유한국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5일 잠실 장미아파트 50층 재건축 지원, 문정지구 제2청사 건립,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민선 7기 ‘행복도시 송파’ 의 분야별 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박춘희 후보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 쾌적하고 편안한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일은 민선 7기에도 변함없는 송파구정의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는 그동안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고, 저 또한 송파구청장으로서 이 일을 추진해왔으니 반드시 한예종 유치를 책임지겠다” 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잠실운동장 일대 국제 명소화, 올림픽공원 스포츠콤플렉스 오픈형 도서관 및 북카페,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 주민복합시설 조성, 문정지구~중앙전파관리소~성동구치소 부지 연계 ICT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가락시장 현대화 랜드마크 공간 조성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겨 모든 이익이 송파구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핵심공약인 재건축 종 상향을 통한 잠실 장미아파트 50층 재건축 지원, 문정지구 공공용지에 제2청사 건립,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에 주민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춘희 후보가 밝힌 민선 7기 ‘행복도시 송파’ 의 분야별 사업 구상을 보면 우선 ‘복지∙교육도시 송파’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임신·육아토털서비스 행복드림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저소득층·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구립 노인대학 조성,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강화,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공형 키즈카페 송파아이맘터 설치 확대, 신도시 문화1부지 주민복합문화시설 건립 추진, 학교 환경개선 지원, 청소년 여가문화시설 확충, 공공도서관 확대 및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경제도시 송파’를 위해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단지 활성화, 테마별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청년 창업지원센터 조성 및 일자리카페 확대, 4차산업 일자리 지원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1시장 1특화사업 추진, 소상공인 경영 지원 강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등이 추진된다.
‘쾌적하고 편안한 안전건강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운영, 범죄예방 셉테드(CPTED) 사업 및 안전마을 조성 확대, 송파나눔발전소 추가 건립, 재난대비 공공시설물 안전 강화, 재난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탄천~한강 수변공원 조성, 장지천 상류 자연생태 하천 조성, 생활녹지 공간 확충 및 지역별 맞춤형 공원 조성,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 IT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등이 추진된다.
‘미래지향적인 도시기반 구축,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미래 송파 5대 도시 발전축 구상, 잠실종합운동장 국제 명소화, 오금지구 중심과 연계한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가락시장 현대화 주민편의시설 확충 및 랜드마크 조성, 문정지구~중앙전파관리소~성동구치소 부지 연계 ICT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장지동 화훼마을 복정환승센터 연계 개발, 지역별 맞춤형 도시관리계획 추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관리, 주택재개발·재건축 단계별 지원,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을버스 신설,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및 이용 문화 활성화, 구간별 교통체계개선(TSM)사업, 통학로 시간제 통행제한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일류 문화관광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관광명소거리 확대 및 야간 관광명소 활성화, 석촌호수 세계적 음악분수 조성, 잠실관광특구 자전거 관광코스 개발, 도시민박업 등 관광숙박시설 확충 지원, 스마트 관광안내체계 구축, 삼표산업 풍납공장 조기 이전, 풍납동 역사문화거리 조성, 송파나루공원 시설 개선, 동네마을 예술창작소 확대, 동별 고유문화축제 및 지역문화 예술가 육성 지원, 문화취약계층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