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바른미래당 송파가선거구 송파구의원 후보(기호 3번)는 4일 퇴근시간대 2호선 잠실나루역 앞에서 “송파구의원은 아무 생각없이 지시만 받는 정당의 아바타가 아니라, 지역주민의 손발이 되어 줄 전문성과 추진력을 겸비한 심부름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심부름꾼인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 후보는 “잠실 파크리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일하면서 휘트니스센터 건설 하자 소송 승소금 89억원을 확보해 입주민들로부터 일머리를 알고, 일 할 줄 아는 젊은 일꾼으로 인정받았다”며 “강한 추진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풍납동과 잠실4·6동을 송파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동네,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산업대 공학석사 출신으로 의정부시청에서 공무원을 한 그는 EBS 한국방송공사 주택관리사 강사, 한성기술고시학원 전기직 공무원 담당 강사를 거쳐 현재 강동경영학원 원장으로 있다.
정성일 후보는 잠실4동의 맞춤형 공약으로 잠실고등학교의 명문고 육성 및 부지에 미니 중학교 신설 추진, 파크리오아파트 입대의 분쟁 종식, 잠실4동 주민센터 역할 재정립을 들었다. 또 잠실6동 공약으로 장미아파트의 최고층 재건축 추진, 개발이익초과부담금 극복 등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풍납동의 삼표 레미콘공장 조기 이전을 통한 환경권 보호, 구청 차원에서 문화재와 관련있는 행정 조기 이행, 현재 거주자를 위한 예산 집행 및 상권 보호 육성 추진, 잠실4·6동과 자매결연 체결 재래시장 활성화, 자전거도로 확보, 다문화가족·장애우 등 관내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