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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문정∼수서역 보행교 설치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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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문정∼수서역 보행교 설치 용역 착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6.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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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문정지구와 강남구 SRT수서역을 연계 개발하기 위한 문정지구~수서역을 잇는 보행교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이 착수됐다. 사진은 탄천 횡단 보행교 위치도.

 

▲ 강감창 서울시의원

강감창 자유한국당 송파4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는 송파구 문정지구와 강남구 SRT수서역을 연계 개발하기 위한 문정지구~수서역간 보행교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이 착수됐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7개월 간 진행되는 이 용역을 통해 송파구 문정동 418-1 일대에 보행교를 설치하는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게 된다. 

보행교 설치를 제안하고 용역 예산을 확보하는 등 다각도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강감창 후보는 “문정지구 개발과 수서 역세권 개발로 탄천변을 이용하는 보행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탄천 횡단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문정지구와 수서 역세권을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보행교 신설이 필수적”이라고 용역 추진 배경을 밝혔다.

문정지구와 수서역을 잇는 보행교는 자전거나 휠체어·유모차 등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폭 4.5~5.5m 이상, 연장 300m의 횡단 보행교로, 타당성 조사 및 설계 과정에서 공사비가 산정될 예정이나 대략 128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감창 후보는 “SRT 수서역과 문정지구를 연결하는 탄천 횡단 보행교는 단순한 보행의 차원을 넘어 문정지구와 SRT수서역 연계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서울 동남권역의 새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탄천 횡단 보행교가 설치되면 문정지구 주민들이 도보로 수서역을 더 가까이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서역에서 문정 컬처밸리를 지나 문정역까지 산책할 수 있는 훌륭한 산책코스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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