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 전문가들이 안전점검과 정비를 한다.
구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거동 불편 등을 가진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매년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구는 사전 신청자 뿐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 별로 노후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거나 안전사고 등에 노출된 가구를 조사, 안전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전기·가스·보일러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수리를 받게 된다. 현장 점검은 전기·가스 등 각 분야별 전문업체의 전문가들이 직접 노후·불량 생활시설을 살피고,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은 바로 수리한다.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에 대한 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안전담당관(02-2147-3101)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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