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서울시장 면담에는 진선미(강동갑) 이현재(하남) 국회의원과 이해식 강동구청장, 오수봉 하남시장 등도 함께 했다.
양 의장은 지난해 10월 박 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비롯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등 서울시 관계자를 여러 차례 만나 9호선 4단계 연장에 관한 지속적인 협의와 조속 추진을 촉구해왔다.
양 의장은 “지하철 9호선 조기 착공은 강동구 발전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 이라며, 후보노선으로 되어있는 고덕․강일1지구~강일구간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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