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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교육부·서울시 교부금 2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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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교육부·서울시 교부금 26억 확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3.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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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초 급식실 증축-석촌중 본관동 창호 개선 등

 

▲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송파구의 교육 및 생활체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22억9000만원, 서울시 특별교부금 2억5000만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별재정수요 예산 5000만원 등 총 25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금 22억9000만원은 가주초등학교의 급식실 증측(13억 8000만원)과 석촌중학교 본관동 외부창호 개선(9억1000만원)에 사용된다.

가주초의 경우 급식실이 노후화되었을 뿐 아니라 HACCP 설비에 맞지 않아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이 시급했다. 또한 체육관과 급식실을 연결해 복합시설화함으로써 편의성과 공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했으나, 체육관 증축시설비만 확보되어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급식실 증축을 위한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체육관과 함께 효율적인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석촌중학교는 1989년 개교 이래 본관동의 외부 창호교체공사 실시되지 않아 창호 탈락 위험뿐 아니라 교실 단열효과가 떨어져 냉난방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9억10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교실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 오주중학교는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이 노후돼 화면이나 글씨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왔는데, 이번에 서울시교육청의 특별재정수요 예산으로 5000만원이 확보되고, 송파구와 학교 측의 지원으로 TV형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거여동의 아우름체육센터는 거여고가 하부에 위치해 체육시설 옆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이용자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따라서 서울시로부터 방음벽 설치 특별교부금 2억5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남인순 의원은 “이번에 교육부와 서울시·시교육청 등에서 다각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주민들이 보다 활발히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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