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1 16:47 (수) 기사제보 광고문의
김미경 시의원, 은평구청장 출마 선언
상태바
김미경 시의원, 은평구청장 출마 선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2.28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미경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이 28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은평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미경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2)이 28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은평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개혁의 성패가 달린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문재인 정부 성공의 주춧돌이 되겠다”며, “45년 은평구 토박이로 살면서 2번의 구의원, 2번의 시의원을 거친 자신이 은평을 가장 잘 아는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무한경쟁의 질주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는 성장했지만 국민의 행복은 그만큼 성장하지 않았다. 타인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아닌, 타인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주민들의 참여와 공동체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주민참여 형식으로 제1호 공약을 접수받아 발표하겠다며 따라서 첫 번째 공약은 ‘괄호’라고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현 구청장의 8년 성과를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은평형 선순환 경제생태계 구축, 4차 산업혁명 대비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울 서북쪽에 위치한 은평구는 대륙으로 향하는 철길과 통일로 향하는 찻길 모두를 품고 있다”며, “이는 은평의 자랑이자 기회이다. 이를 충분히 활용해 은평을 남북 화해시대의 중심지역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