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갑)은 11월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강래 의원(열린우리당)과 예결위 위원인 이한구 의원(한나라당)을 만나, 풍납토성 보상과 관련된 예산이 삭감없이 예결위를 통과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풍납토성 사적지 보상은 국비와 시비가 매칭펀드 형식으로 지원되며, 2007년도의 경우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이 풍납토성 지역을 위해 쓰여 질 것으로 예상된다.
맹 의원은 “풍납토성 지역의 발굴 작업이 조속히 마무리되고, 동시에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상문제부터 해결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증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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