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로 보수·화장실 개선 12억-야간 명소화 10억
올림픽공원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 및 개선 공사, 명소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남창진 서울시의원(송파2)은 “서울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올림픽공원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수 및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도 예산에 몽촌토성 망월봉 탐방로 보수 및 노후 화장실 개선 12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 명소화 사업에 10억원 등을 편성해 올림픽공원 내 보행 환경 및 편의시설, 조명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남창진 의원은 “최근 올림픽공원 주요 관리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송파구청 관계자를 만나 올림픽공원 청사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현장답사를 실시했다”며, “서울시 예산 투입을 통한 올림픽공원의 개선사항을 마중물 삼아 향후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또한 “이번 사업들을 통해 제2롯데월드~잠실관광특구~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관광벨트를 완성해 서울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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