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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신당 ‘따뜻한 동행’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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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신당 ‘따뜻한 동행’팀장 선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1.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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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법안 ‘알바보호법’ 발의…고용보험 혜택 제공

 

▲ 박인숙 국회의원

박인숙 국회의원(송파갑)이 창당 중인 바른정당 정책위원회 산하 ‘따뜻한 동행’ 팀장에 임명됐다.

바른정당 정책위원회는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깨끗한 사회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따뜻한 동행팀’, 일과 휴식 균형 및 복지·일자리를 위한 ‘행복한 가족팀’을 구성했다.

‘따뜻한 동행팀’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 자살, 아동 학대, 노숙자, 의료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나선다.

‘따뜻한 동행팀’은 박인숙 팀장을 비롯 김영우 김용태 박성중 유의동 이종구 이진복 이학재 홍문표 홍일표 의원과 구상찬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승현 전 당협위원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따뜻한 동행팀’은 13일 1차 회의를 열어 사회적 약자 배려와 에너지 빈곤층 보호, 경제 살리기 및 청년 일자리 늘리기 등의 어젠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제별로 입법 대책과 토론회 개최·현장 방문 등으로 나눠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따뜻한 동행팀’은 첫 번째 사회적 약자 배려 어젠더로 일명 ‘알바보호법’(고용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박인숙 의원이 준비해 대표 발의하기로 했다.

박인숙 의원은 “서비스나 유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열악한 근로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고용보험료만 떼 가고 실업급여 혜택을 주지 않는 입법 미비로 안타까운 일들이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하루속히 법안 개정안을 성안해 고용보험 혜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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