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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치안한빛단 성과보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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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치안한빛단 성과보고 경연대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0.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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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석촌중 ‘위아더퓨처’팀, 일신여상 ‘예그리나’팀

 

▲ 송파경찰서는 지난 30일 경찰서 강당에서 청소년 치안 한빛단 성과보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상과 우수상 등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파경찰서는 지난 30일 경찰서 강당에서 청소년 치안 한빛단 성과보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치안 한빛단은 미래주역인 청소년들과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국민 안전 지키기 프로젝트로, 송파구 관내 중·고생 1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체감안전도 향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찰활동 홍보, 협력 치안, 경찰이미지 개선 등 5가지 주제로 7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38일간 총 216회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성과보고 경연대회는 활동내용, 참신성, SNS 홍보실적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6개 팀(중2·고4)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석촌중 ‘위아더퓨처’팀과 일신여상 ‘예그리나’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정신여중 ‘한빛소녀단’팀, 영파여중 ‘참수리오형제’팀, 잠실여고 ‘물맷돌’팀, 창덕여고 ‘늘품’팀이 가져갔다.

대상을 받은 석촌중 ‘위아더퓨처’팀은 교내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 경찰 이미지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체감안전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치안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찾는 활동에 주력했다.

또 일신여상 ‘예그리나’팀은 시민들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광장에 직접 진출해 경찰 이미지 조사를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플래시 몹을 펼치는 등 경찰의 치안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힘썼다.

한편 연정훈 송파서장은 “이 자리는 누가 활동을 우수하게 했는지 우열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라 그동안 한빛단 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국민과 경찰의 협력치안을 넘어 국민이 함께 참여해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발전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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