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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유물찾기 증강현실게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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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유물찾기 증강현실게임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0.0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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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문화제 축제기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송파구는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리는 6일부터 9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백제 유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유물찾기 증강현실 게임을 연다고 밝혔다.

증강현실은 실제 환경에 3차원 가상세계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 곳곳에 숨겨져 있는 한성백제시대의 유물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찾는다.

게임은 참가자들이 핸드폰을 이용해 올림픽공원 곳곳에 숨겨져 있는 가상의 보물 10개를 찾으면 된다. 유물이 위치한 영역에 있으면 몬스터 캐릭터가 등장하고, 그 캐릭터를 터치하면 공이 발사돼 유물을 얻을 수 있다.

게임구역 내에 힌트 요원이 배치되고, 요원이 제시하는 미션을 통과하면 유물의 위치를 제공한다. 10개의 유물을 다 찾은 선착순 1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자인 송파예술마루 입주작가 조형래 작가는 “증강현실게임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끈이 될 수 있다”며 “한성백제시대를 재현하는 한성백제문화제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당시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서울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에서 진행하는 색다른 행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향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오감을 만족시키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25일 석촌호수에서 열린 보물찾기 증강현실게임에는 7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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