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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청소년스포츠모니터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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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청소년스포츠모니터봉사단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0.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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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과 체육활동 함께 하며 동반 성장 꾀해

 

▲ 사단법인 ‘밝은미래’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청소년스포츠모니터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스포츠모니터봉사단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지난해 ‘청소년이 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발한 사단법인 ‘밝은미래’ 청소년모니터봉사단이 송파지역 200여 초·중·고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도, 교통, 환경, 다문화, 스포츠 등 5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소년스포츠모니터봉사단은 자폐 증세를 가지고 있는 송파구 장지동 소재 서울육영학교 학생들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신체적·정신적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학생 스스로 장애인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고 서로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모니터봉사단은 스포츠 교류 활동 후 각자의 활동상황과 파트너인 장애 친구의 행동의 변화를 기록해 서로 변해가는 모습을 동아리 회의를 통해 공유하고, 활동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진지한 토론도 벌이고 있다. 

서울육영학교 학생 12명과 청소년모니터봉사단 30명으로 구성된 스포츠모니터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육영학교 체육관에서 체육교사로부터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함께 체육활동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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