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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원 ‘사회적경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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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원 ‘사회적경제’ 급성장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4.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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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들이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2013년 말 선정 후 올해로 지원 3년차를 맞고 있는 12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원 첫해 평균 매출 증가율은 35%였으며 두 번 째 해는 57%의 매출 증가율를 보였다.

또 지원 3년차 12개 기업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은 5800만원으로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위 7% 수준이며, 꾸준한 고용 확대 효과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롤 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25개사를 선정해 판로개척 지원, 홍보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맞춤형 밀착 지원을 통해 매출액과 고용인원 증가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투자유치 교육과 크라우딩펀드, 사회투자기금 등 외부기금 투자유치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해 자금사정이 어려운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사회적경제과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올해 16년 40개에서  2018년까지 100개로 늘릴 계획”이라며 “우수기업 추천제 및 발굴단 활동을 통해 우수한 기업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발굴·선정하는 한편, 지금까지 참여가 저조했던 마을기업·자활기업 부문에서도 내실있는 기업을 선정해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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