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관내 박물관 7개소를 돌아볼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1월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박물관 나들이는 송파구립 예송미술관을 비롯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 서울올림픽기념관, 소마미술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한국광고박물관 등 7개 박물관이 참여한다.

이들 박물관은 각각 주제와 개성이 뚜렷해 참여 청소년들이 역사, 고고학, 민속, 미술, 스포츠, 광고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방문하는 각 박물관마다 재미있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7개 박물관을 모두 방문한 확인 도장을 받으면 공식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공식 수료증은 관람하는 순서에 상관없이 마지막 박물관에서 제공하며, 수료증은 학교 과제로 제출이 가능해 인기 만점이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14회째를 맞는 박물관나들이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가 크다”며, “체험 후 송파박물관나들이 네이버 카페에 참여 후기 및 체험 증거 사진을 게재하면 선물을 받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

참여 후기 및 체험 증거사진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ongpamuseums)에 올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