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9 16:42 (월) 기사제보 광고문의
남창진 “석촌호수에 음악분수 설치”
상태바
남창진 “석촌호수에 음악분수 설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11.13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이 9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도시재생을 통한 잠실관광특구 활성화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석촌호수에 음악분수 설치를 제안하고 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새누리당·송파2)은 지난 9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재생을 통한 잠실관광특구 활성화 토론회’에서 석촌호수에 음악분수를 설치해 잠실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남 의원은 이날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석촌호수 동호에 음악 분수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 롯데월드를 찾는 내외국인들이 인근 방이맛골과 방이전통시장을 통해 올림픽공원까지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춤추는 음악분수는 미국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앞 호수에 설치된 이후 세계 도처에 설치돼 감성과 재미·경이를 유발시키는 인기가 검증된 관광상품”이라며 “석촌호수에 음악 분수가 설치되면 석촌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잠실관광특구의 관광문화적 경쟁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기용 서울연구원 글로벌관광연구센터장은 잠실관광특구에 대한 SWOT 분석을 통해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방이동 일대를 서울의 대표적 중저가 관광숙박지로 변모시키고, 석촌호수 동호에 춤추는 음악분수를 설치해 잠실관광특구를 경유지가 아닌 체류지로 변모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참석한 박노경 롯데물산 상무는 잠실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롯데월드몰과 타워의 역할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잠실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롯데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