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9 16:42 (월) 기사제보 광고문의
주찬식, 동공탐사장비 성능 확인
상태바
주찬식, 동공탐사장비 성능 확인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11.12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찬식 서울시의원(맨 오른쪽)이 12일 도로 함몰 예방 차원에서 서울시가 도입한 첨단 동공 탐사장비 성능 검증에 앞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주찬식 서울시의원(새누리당·송파 1)은 12일 지난해 동공이 발생한 백제고분로 19길에서 서울시가 도로 함몰 예방차원에서 새로 도입한 첨단 동공 탐사장비 성능을 검증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동공 탐사장비에 직접 시승해 백제고분로 19길을 지나면서 동공 탐사과정을 지켜보고, 실제로 검출된 동공에 대해 내시경을 통해 동공 유무를 확인했다.

주찬식 의원은 “송파구 주민들이 도로 함몰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사는데, 새로 도입한 동공 탐사장비의 시연 과정을 지켜보며 다소 안심이 된다”고 말하고, 분석인력이 부족해 하루 20㎞를 조사해도 2㎞만 분석할 수 있다는 서울시 품질시험소 도로포장연구센터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분석인력 확충에 의회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울시가 6억6000만원을 들여 도입한 동공 탐사장비인 ‘멀티 GPR’(지반탐사 레이더)은 25인승 미니버스의 후단에 설치돼 15㎞/h의 속도로 이동하며 폭 2m, 심도 2m까지의 동공을 측정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