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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예산안 심사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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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예산안 심사 정례회 개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11.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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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학 “중석몰촉 자세로 꼼꼼하게 의안 심사”

 

서울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및 2016년도 예산안 심의 등 시정현안 처리를 위해 10일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 오는 12월21일까지 42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박래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시급한 지방자치 4대 개혁과제로 지방재정 개혁, 정책 보좌관제 도입, 인사청문회 법제화,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을 꼽은 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등 지방분권 법제화를 위해 전국 지방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특히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예산안 심사를 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중석몰촉(中石沒鏃: 쏜 화살이 돌에 깊이 박힐 정도로 정신을 집중해 전력을 다한다)의 자세로 꼼꼼하게 심사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11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이어 11월30일부터 12월15일까지 201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시의회는 12월16일 201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21일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돼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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