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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중, ‘창의아이디어’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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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중, ‘창의아이디어’ 금상 수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10.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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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천호동 소재 천일중학교 박하민 양(왼쪽)이 17일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회 창의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은 지도한 이홍배 수석교사.

 

지난 17일 국립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린 제3회 창의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강동구 천호동 소재 천일중학교 1학년 박하민 양이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청소년발명영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창의력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식재산 권리화하도록 지원하고, 초·중학생의 창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생이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거나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디자인 개선을 주제로 제출한 아이디어 270여건 가운데 박 양은 ‘정수기형 수도꼭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창안,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양을 지도한 이홍배 천일중 수석교사는 “하민이가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물을 절약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하면 물 절약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정수기 수도꼭지를 생각, 아이디어를 창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일중 학생들은 이홍배 수석교사의 지도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교육부 인증 산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홍배 수석교사는 2012년 잠신중학교 재직 시절 ‘NewFace’팀을 지도, 한국창의력올림픽에서 금상을 수상해 한국 대표로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열린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학생들을 참가시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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