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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시장 24만원-마트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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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시장 24만원-마트 30만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9.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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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차 구매비용 조사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총 60개소에 대한 추석 성수품 차례상 구매비용을 2차 조사, 발표했다.

추석을 2주 앞두고 수요가 많은 35개 품목을 조사(차례상 6~7인 기준) 한 결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전통시장은 24만8696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2524원으로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2차 조사는 9월7·8일 이틀간 전통시장 50개, 대형마트 10개소에서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추석 제수용 성수품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공사 측은 사과·배·밤·대추 등 과실류 공급이 전반적으로 원활해 보합세를, 배추·무 등 채소류도 고랭지 작황이 양호해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산 참조기는 어획량 감소로 1차 조사시 전년 대비 30% 정도 오름세로 조사됐으나, 정부 비축된 조기 135톤을 전통시장 우선 공급 영향으로 1차 대비 6%, 오징어는 5% 내림세를 보였다.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1차 대비 2∼6% 내림세로 나타났다.

한편 농수산식품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추석 1주전의 성수품 3차 가격을 조사,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주요 성수품 가격지수 및 경락가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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