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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유구획 부정이용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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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유구획 부정이용 실태 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9.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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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한정된 주차구획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주차공유사업과 관련, 16일부터 22일까지 주차공유구획 부정이용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송파구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주차공유사업 선정자인 (주)모두의주차장이 함께 공유 주차구획 무단이용 차량을 단속하고, 동시에 올바른 이용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차공유사업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두의주차장’을 활용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빈 시간대를 공유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공유시스템.

이는 기존의 주차구획 만으로 주차장 증설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새로운 주차난 해소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송파구를 비롯 강동·광진구 등 6개 구가 서비스를 시범 시행하고 있고, 성북구 등 3개 구가 도입을 준비 중이다.

현재 주차공유사업을 통해 송파구에 등록되어 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은 총 450면으로, 일부 부정 이용자로 인해 주차장 공유를 취소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구는 주차공유사업 활성화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주)모두의주차장과 함께 공유 주차구획을 일제 점검하는 한편 부정 이용자가 있을 경우 주차공유사업 리플릿을 제공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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