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식사·청결관리 등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송파구는 3월부터 2차 ‘1사 1경로당 결연’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찾는다.
구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복지문제 해결과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134개소(구립 45개·사립 89개) 경로당과 기업체를 맺어주는 결연 사업인 1사 1경로당 결연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미 지난 1월31일 1사 1경로당 결연식을 통해 첫 번째 효자기업인 관내 기업체 34개사, 경로당 34개소를 맺어주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1차 지정 34개 업체는 결연 경로당에 매월 성금 지원과 쌀 등 각종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또한 (주)건국유업·건국햄 등 6개 업체는 전체 경로당에 포켓밀크와 담요·닭·황토방 시설, 김장배추 및 젓갈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차 참여기업 신청은 관내 경로당 10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결연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는 송파구청 지역경제과(410-3365)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결연을 맺은 기업들은 해당 경로당에 후원품 전달과 주기적으로 방문해 일상생활 지원(위생·식사·청결관리 등) 맞춤형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역경제과과 관계자는 “앞으로 1사 1경로당 결연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기업 성장의 뿌리인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구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기업사랑 확산 등 친기업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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