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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100세 이상자 48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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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100세 이상자 4840명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06.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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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작년 9.4% 증가… 100세시대 대책 필요”

 

▲ 김인호 서울시의원
서울에 사는 100세 이상 고령인구의 수가 5000여 명에 달하고,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3)이 서울시와 행정자치부로부터 받은 주민등록 인구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 100세 이상 서울주민은 4840명. 이중 여성이 3592명으로, 남성(1248명)에 비해 3배나 많다.

서울시의 100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년도 동기 4425명에 비해 9.4% 증가했고, 2년 전인 2013년 4월(4041명)과 비교하면 19.8%나 늘어 초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인호 부의장은 “서울 인구와 청소년 인구는 감소하는데 노인 인구와 100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초고령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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