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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텃밭 채소 수확 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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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텃밭 채소 수확 이웃에 전달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5.06.2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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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한가름봉사단, 사랑의 야채 기르기 사업

 

▲ 송파구 풍납동 동아한가람아파트 봉사단이 아파트 상가 옥상에 상자텃밭 80여개를 조성, 수확한 채소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야채 기르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파트 지하에 대형세탁기를 들여 중증장애인들의 빨래를 대신 해 주는 송파구 풍납1동 동아한가람아파트 봉사단(단장 권용주)이 아파트 상가 옥상에 상자텃밭을 조성, 수확한 채소를 홀몸어르신들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한가람아파트 봉사단은 지난 2013년 아파트 상가 옥상에 상자텃밭 80여개를 조성, 봄·여름엔 쌈 채소, 가을엔 배추를 심어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4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야채 기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상추와 치커리·오크·로메인 등을 심어 정성으로 재배하고 있다. 수확된 농산물 배달은 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인성교육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아한가람아파트 봉사단의 상자텃밭 가꾸기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에 수확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도 겸해 지난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한 ‘2014 도시농업 최고 텃밭상’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단된 동아한가람아파트 봉사단은 아파트 지하에 대형 세탁기 2대와 건조기를 마련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의 침구 등 부피를 큰 빨래를 대신 세탁해주는 ‘사랑의 빨래터’를 운영하고 있다.

 

▲ 송파구 풍납동 동아한가람아파트 봉사단이 아파트 지하에 대형 세탁기 2대와 건조기를 마련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빨래를 대신 세탁해주는 ‘사랑의 빨래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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