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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수족관·영화관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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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수족관·영화관 무료 관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05.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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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까지 수족관 7000명-영화관 3만명 대상

 

롯데월드몰은 8일 서울시의 수족관·영화관의 사용제한 해제와 관련,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롯데월드몰 홈페이지(lwt.co.kr)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lottecinema.co.kr)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아 송파구민과 일반인을 무료로 초대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롯데월드몰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수족관 재개장과 관련,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일반인 7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

 

아쿠아리움은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일반인 7000여명을 대상으로 3일간 무료 관람을 진행하며, 어린이 아쿠아리스트 체험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행사도 마련한다.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은 10개의 테마로 구성돼 흰고래 벨루가·펭귄·바다사자 등 전 세계 5대양 바다생물들에 대한 생태 설명회, 잉어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국내 최장 수중터널과 65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 롯데월드몰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화관 재개장과 관련, 송파구민과 일반인 3만여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 관람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21개의 상영관으로 구성된 시네마 전경.

 

시네마 월드타워점도 송파구민과 일반인 3만여명을 초청해 ‘킹스맨: 시크릿에이전트’ ‘인터스텔라’ ‘국제시장’ 등 흥행작은 물론 개봉 예정인 영화 ‘간신’, ‘스파이’ 등 총 50여 편에 달하는 영화를 3일 동안 무료로 상영한다.

21개의 상영관, 4615석으로 구성돼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기존에 단순히 대기장소로 사용하던 홀에도 가변무대를 설치해 각종 무대인사, 제작발표회, 시사회, 한류스타의 팬사인회 및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했다.

▲ 롯데월드몰 콘서트홀은 예술의전당 이후 서울에 27년만에 건립되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사진은 객석이 빈야드 스타일로 꾸며지는 콘서트홀 내부 조감도.

 

한편 9일부터 공사를 재개하는 콘서트홀은 2016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공식 개관 예정이다. 개관에 앞서 연간 160억원 이상의 운영비용을 투자해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롯데문화재단 설립도 추진한다.

롯데월드몰 내 콘서트홀은 예술의전당 이후 서울에 27년만에 건립되는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로, 순수예술 공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가 1200억원을 투자해 2036석의 대규모로 건립 중인 콘서트홀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음향 컨설턴트가 참여하고, 국내 오케스트라 전용홀로서는 처음으로 5000여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진 대규모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무대와 객석의 친밀감을 높이는 빈야드(Vineyard) 스타일의 객석으로 만들어져 최고의 음악 전용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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