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악의 대중화와 시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6월부터 학교·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실시한다.
시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와 함께 4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국악 공연’에 참가할 15~20개 단체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학교·복지관 등 공연 신청 접수도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 소재 국악 공연 단체 중 참가자격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국악 전통예술 분야와 국악 다원예술 분야 등 2개 분야의 단체를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15~2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6월부터 학교와 복지관 등을 찾아가 국악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찾아가는 국악 공연은 복지관·소외지역 등 문화소외계층도 찾아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공연은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국악 공연과 함께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수요 맞춤형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의 국악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학교·복지관 등 국악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4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고, 선착순 접수에 의해 100여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사)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www.kukakhyuphoe.or.kr), 서울시 문화예술과(2133-2557), (사)한국국악협회 문화사업팀(070-4821-210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