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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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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 폐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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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 통학로 개선에 나선다.

시는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주된 요인인 노상주차장을 2018년까지 모두 없애기로 했다. 현재 시내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은 대부분 폐쇄되고, 주차난이 심한 주택가의 거주자우선주차장 등으로 쓰이는 6%가 남아 있다.

시는 남은 노상주차장 356면 가운데 113면(32%)은 올해 중 폐쇄하고, 나머지 243면은 내년부터 18년까지 모두 폐쇄하기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 자치구와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정비도 병행한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속운전을 막고 운전자에게 경각심 주기 위해 현재 주행속도를 알려주는 과속경보표지판을 15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구간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어린이 보행안전 특화거리 사업 대상지를 5개소 추가 선정하기로 하고, 자치구 공모를 진행 중이다.

시는 또 현재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차량 진입을 제한하는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구간도 13개소 추가 지정하기 위해 협의 중이며, 2018년까지 총 101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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