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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찾아 교통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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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찾아 교통안전 교육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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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손해보험협회와 손잡고 28일부터 찾아가는 교통안전체험버스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통안전체험버스는 버스차량에 터치형 멀티스크린 등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자재를 탑재해 교통안전 교육대상을 찿아가는 프로그램으로, 5월 말까지 시내 노인복지관 12개소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시는 고령자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인지․반응능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됨에도 불구하고 기존 습관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보행행태를 바꾸기 쉽지 않은데다 오랜 시간 집중력이 필요한 강의 형태의 교육은 효과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 체험을 통해 안전한 보행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현직 경찰과 교통안전지도사가 진행, 실제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와 사고 예방법에 대해 설명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 효과에 대한 설문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의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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