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1일 방이동 소재 친환경 농장인 솔이텃밭에서 주말농장 개장식을 갖는다.
송파구와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는 이날 도시 농부로 선정된 280명을 대상으로 각종 유기농법을 교육하고, 참가자들은 무료로 배부된 씨감자, 청상추, 적겨자 등을 심을 예정이다.
솔이텃밭 도시농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1017명이 신청, 다둥이·다문화 가족을 포함 280여명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부터 방이동 454의8외 1필지 4770㎡에 텃밭을 조성, 매년 주민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곳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친환경 농법을 배우고 각종 친환경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어 매년 신청 열기가 뜨겁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