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뉴질랜드 한인교민 장학생 부문 신설
재단법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 2015년도 학비 지원 장학생을 오는 4월3일까지 모집한다.
장학재단은 올해부터 다문화가정 장학생, 국제 자매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한인교민 장학생 부문을 신설해 예년에 비해 장학생 선발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 대상 확대 배경에 대해 재단 측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재정난과 문화적 적응·자녀의 정체성 혼란 문제가 학업문제로까지 이어져 장학금 지급 필요성이 제기됐고, 크라이스트처치시 한인교민 장학금의 경우 대지진 피해 이후 현재까지 고통 받는 교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일반 △성적 우수 △특기 △대안학교(새터민·탈학교학생 등) △다문화가정 △한인교민 장학금 등 총 6개 분야의 학비 지원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접수는 오는 4월3일까지이며, 4월27일 심사 및 결정, 장학증서 수여식은 5월 중 실시된다. 장학재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학비 지원 장학금 예산은 총 1억4000만원으로,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에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장학생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http://janghak.songpa.go.kr)나 전화(2147-23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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