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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주 수요일 ‘광고물 찌꺼기’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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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주 수요일 ‘광고물 찌꺼기’ 제거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3.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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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찌꺼기 제거의 날’로 지정, 주민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및 제거 후 남아있는 잔재물 정비에 나선다.

송파구는 25일 공무원과 직능단체·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가 골목길의 미관을 저해하는 벽보와 전단,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과 전신주·담벽락 등에 부착된 청테이프, 노끈, 스티커 등을 제거한다.

최근 불법 유동광고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제거 후의 광고물 찌꺼기도 덩달아 증가함에 따라 광고물 찌꺼기 제거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1만1778명의 주민이 참여해 26만4306건의 불법광고물 및 찌꺼기를 정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찌꺼기 제거의 날’ 운영을 통해 잠실관광특구에 걸맞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그동안 정비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이면도로변 불법광고물 및 그 잔재물 제거에 대한 행정력 보완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365일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비롯 공공현수막의 게시기간 표시제, 선정성 전단지 일소하기 위한 주민감시단 운영,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전단지 등을 수거해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수거보상제 운영, 친환경 녹색나눔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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