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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예술 영재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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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예술 영재 교육생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3.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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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탁월한 예술적 소질과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경제 형편 때문에 재능을 미처 꽃피우지 못하고 있는 초교 3학년에서 고교 1학년 음악·국악·미술 영재 160명을 발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서울교육대 미술영재연구소와 함께 하는 것으로, 수업료·재료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발굴된 학생들은 저명한 교수, 책임연구원, 영재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우수 교수진으로부터 양질의 통합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연주회와 전시회를 개최해 자신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작품을 직접 선보임으로써 자신감과 경험을 쌓는 기회도 갖는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2월까지 2015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 사업을 펼치고, 8개월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선발인원은 음악 80명, 국악 20명, 미술 60명 등 총 160명. 대상은 서울시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80% 미만인 가정의 자녀들이다.

소득 수준,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음악 및 국악은 4월13일까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미술은 서울교육대 홈페이지(http://www.snue.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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