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가로수 및 띠 녹지를 입양해 직접 가꾸고 돌보는 ‘나무 돌보미’ 사업의 신청자를 3월말까지 모집한다.
나무 돌보미는 주로 공공근로 인력이 관리해오던 가로수 및 띠녹지를 주민이 직접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개인은 1~2그루, 단체(10인 이상)는 띠녹지가 조성돼 있는 가로수 일정 구간을 구와 관리 협약을 맺어 나무를 관리하게 된다.
가로수 입양을 원하는 주민 및 단체는 3월31일까지 송파구 공원녹지과(2147-3402)로 신청하면 된다.
나무 돌보미 사업에 선정되면 참가자에게 청소용품을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을 받을 수 있다. 돌보미 기간은 1년이며, 관리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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