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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특별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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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특별구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3.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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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지킴이 운영-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송파구가 새 학기를 맞아 5일 석촌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특별구’를 추진한다.

이날 캠페인은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시간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를 기초로, 석촌초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하교하는 시간대에 구청 공무원과 송파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합동으로 진행한다.

송파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5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전단지 배포와 홈페이지·SNS를 통해 3월2일부터 3주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특별단속을 시민들에게 집중 안내한다.

구는 이와 함께 올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33명을 스쿨존 사업의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한다. 이들은 2일부터 관내 21개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배치돼 등․하교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통학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동행하면서 안전하게 등․하교하도록 지도하는 교통안전지도사도 12명 선정해 9일부터 7개 초등학교에 배치하는 등 전방위적인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가동한다.

송파구는 이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 중 초등학교 정문 앞에 고원식 교차로 2개소를 설치하고, 스쿨존 내 노후․파손된 도로교통 안전시설물도 말끔히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 정문 앞 고원식 교차로 설치 사업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비를 확보, 구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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