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내가 사는 동네 골목길이나 아파트·상가·학교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고 싶은 시민이라면 서울시의 ‘꽃·나무심기 지원사업’에 공모해보자.
서울시는 올해 총 465개소를 선정해 1개소 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 또는 꽃·나무 등을 지원하는 ‘2015년 꽃·나무 심기 주민 제안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지원은 2개 분야로, 꽃·나무·비료 등 녹화재료 지원은 총 400개소에 최대 200만원 이내, 보조금 지원은 총 65개소에 시설비·활동비 등 개소 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10명 이상의 공동체(주민·조직)를 구성해 신청하면 되며, 서울시민 뿐 아니라 학교, 생활권이 서울인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선정은 1차 자치구 현장 방문조사→2차 서울시 꽃·나무심기 지원사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타당성, 주민 참여도, 창의성, 환경 개선 효과, 파급 효과, 재원 확보 등을 종합해 엄격하게 심사 선정한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지원절차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조경과(2133-2114)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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