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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석탑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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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석탑 학술회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2.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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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5일 박물관 강당에서 충남대 백제연구소와 함께 ‘동아시아 불탑과 백제 석탑’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지난 3월 한성백제박물관과 충남대 백제연구소간 학술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로 함께 주최하는 학술회의로, 백제 석탑의 기원에 대해 한국·중국·일본 비교연구를 통해 연구현황을 총정리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서북대 문화유산학원 란완리 교수의 서안지역에서 발견된 석탑 및 탑형사리용기에 대한 주제 발표, 백제 가람배치에서 석탑의 위상과 그 불교사상에 대한 조경철 연세대 사학과 교수의 발표, 백제 석탑의 구조적 특징과 한반도 석탑의 전개에 대한 단국대 사학과 박경식 교수의 발표, 한국 석탑 출현기 사리장엄 방식의 변화 양상에 대한 부산외국어대 동남아지역원 주경미 교수의 발표, 일본 불탑의 전개와 구조적 특징에 대한 일본 동북학원대학 사가와 마사토시 교수의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지속적인 백제학 최신 연구 성과 및 동향을 연구자와 시민에게 공유하고, 백제학 연구 전문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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